150627 무한도전 로맨스가 필요해!!!
무도의 시작은 삼성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부터였다. 무도가 이렇게 레스토랑에서 시작할 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이 드는 순간, 멤버역시 어리둥절해 한다. 그런데 모두 모인 무도 멤버 중 광희가 보이질 않는다. 왜? 광희만 빼고 무도 멤버들이 레스토랑에 모인거야?
이때 문을 열고 들어서는 한 사람, 광희의 그녀 유이가 무도에 떴다.
유이와 대화를 하던 명수는 난데없이 유이 손의 반지를 보고 “반지도 3개나 꼈어! 사랑해(?)”라는 밑도 끝도 없는 소릴 한다. 그소리에 멍해진 무도 멤버들 역시 대단한 명수옹 되시겠다.~~~
광희의 소원 ‘유이랑 밥 한번 먹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 무도 제작진은 유이를 무도에 초청한 것이다. 하지만, 유이 조차도 광희와 밥 먹는 것은 모르고 출연한 상태이다.
다른 촬영 내용으로 알고 온 광희... 심쿵했지....
드라마 촬영중인 유이에게 “키스신 찍었더라!” 라고 말하며 불같은 질투(?)를 한다. 성준과 유이의 키스신
유이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었던 광희, 완전 속상한 어투로 “어깨 뽕도 안넣고 왔는데”라며 속상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한다.
오랜만에 만난다는 유이의 말에 광희는 “네가 안 만나 줬잖아.”라며 뒤끝 작렬의 포스를 보이신다. 그러자 유이는 광희에게 “전화 통화가 생각안나?”라고 말한다.
유이는 식사 중 드디어 핵직구를 광희에게 날린다. “넌 내가 왜 좋은 건데?”라고 묻자. 광희는 한참을 고기만 씹다가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에 가까웠으니까!”
유이, 광희 두사람의 대화를 듣고, 혈중당도 200%가 된 형돈에게 준하는 형돈에게 “옛날 여자친구 생각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는 두사람은 악수를 하며 티격태격한다. 유이와 광희는 앞으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어렵겠지?... 그렇지?
또 다른 로맨스가 필요해!!!
광희와 유이에 이은 또 다른 로맨스가 시작된다. 네달전 MBC에 모인 멤버들, 재석은 갑자기 봄하면 뭐가 생각나냐고 형돈에게 묻는다. 형돈은 “봄 처녀죠!”라고 말한다. 듣고 있던 하하가 “저 이 C” 라고 막말(?)을 하며 하극상을 펼친다... 황당해 하는 형돈은 “나도 네 형이야!”라고 말한다.
무도 멤버들은 이번엔 잠든 연애세포를 깨울 특집을 준비하기 위해 외로운 지인을 찾아간다. 일명 소개팅남녀 섭외가 시작된다.
먼저 소개팅남을 섭외 하러 출발한 재석, 형돈, 하하가 첫 번째 소개팅남은 바로 무도 반고정 출연자 ‘김제동’이다. 문을열고 나온 제동은 무도큰잔치 출연시 입었던 옷을 입고 나타난다. 두 번째 소개팅남은 ‘지상렬’, 프로그램별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그는 큰 프로그램만 나오면 배를 긁는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떤다. 우크라이나 그녀 옥산나를 아직 잊지 못하는 상렬. 세 번째 소개팅남 힘을내요 슈퍼파워~~~‘김영철’ 이렇게 세 명의 소개팅남이 섭외된다.
소개팅남에 이은 소개팅녀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재석, 명수, 준하 앞에 나타난 첫 번째 소개팅녀 ‘송은이’ 길의여자 송은이로 검색되어 길에서 자는 여자로 착각하는 사람들, 그 뒤를 따라 나타나는 두 번째 소개팅녀 ‘김숙’, 마지막 세 번째 소개팅녀 ‘신봉선’ 소지섭이 이상형이라는 그녀
소개팅 남녀 섭외 몇 달 후 소개팅 때문에 모인 멤버들과 드디어 모이게 된 소개팅남녀들
소개팅자리에서 서로 못마땅한 남녀들, 봉선은 소개팅 남자들을 보고 ‘차린게 저러니까’라고 한다. 발끈하는 남성들 만약에 남자였다면 분명 이빨(?) 두 개 뽑았다는 상렬, 윗니 아랫니 ... 역시 상렬의 독한 멘트~~~
‘우리가 싫겠지!’라는 제동의 말에 은이는 손사래를 하며 ‘싫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재석은 “그럼 됐네~” 라고 말한다. 순간 송은이는 격렬히 아주 격렬히 재석에게 말한다. “그거랑 다르지 인마!!!”라고 하며, “난 뽀뽀하고 싶지 않아 제동이랑!!!”이라고 말해 웃음폭탄을 만든다. (폭발하는 송은이...)
성난 민심을 달래기 우해 선물을 이야기 하라는 명수말에 재석이 선물을 말하려는 순간, 봉선은 이정도면 “강남에 56평 아파트 정도는 돼야 해”라고 핵직구를 날린다. 공감하는 소개팅 남며, 재석은 무도에서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 비용 전액 지원’하겠다고 말한다.
재석의 결혼비용전액지원에 상렬은 ‘그럴바에야 남의집 돈을 훔치는게 낫지’라고 말하며 응수한다. 지상렬 보면 볼수록 웃기단말야... 이름없이 5286(?)번호로 살겠다는 지상렬
재석은 오늘은 1단계라고 말하며, 2단계는 음력 칠월칠석 양력 8월20일에 진행에 참가하면 된다고 말한다.
재석은 각자의 매력어필시간을 부탁하자 상렬은 매력을 이야기 하기 전에 속마음을 얘기 하고 싶다고 말하며 윷놀이를 예를들어 이야기 한다. ‘송은이양은 인생의 모다’라고 말하며 그 이유는 “남자 절대 바보 만들 여자가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송은이는 이어서 소개팅 남성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먼저 김영철은 살갑게 대화가 잘 통하며, 지상렬은 남자답다, 김제동은 가정적인 느낌일 것 같다고 말한다.
어느덧 친숙해진 분위기 속에 ‘머리가 아닌 심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왔다. 소개팅녀들의 심박수 체크하기 위해 소개팅남들의 매력 어필 타임~~ 세 명의 소개팅녀가 각자 원하는 스킨십은 각자 다르다. 먼저, 봉선은 ‘머리 쓰다듬어 주기’, 김숙은 ‘백허그’, 송은이는 ‘손잡고 깍지 끼기’
첫 번째 소개팅남 제동은 김숙의 원하는 스킨십 백허그를 위해 뒤에서 살며시 다가간다. 갑자기 놀란 김숙은 제동에게 왜 허리를 잡냐고 말한다.
신봉선이 원하는 스킨십 ‘머리 쓰다 듬어 주기’... 내 심장이 반응한다!!!
송은이가 원하는 스킨십 ‘손잡고 깍지 끼기’ 심박수가 변화가 없자 갑자기 나서는 지상렬... 은이의 손을 꽉잡고 주머니에 넣는다.. 이건 대체 무슨 ?????
김숙과 함께하는 명수의 줄다리기 판토마임
어느덧 만남의 시간은 끝이 나간다. 칠월칠석에 만날 의향이 있다면 자리에 남아 있으면 된다.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상렬... 따라서 칠월칠석 만남은 자동 무산된다.
홀로 남은 상렬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자막 ‘저희가 더 찾아볼게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개막
이렇게 로맨스가 필요해 편은 끝이나고 다음 주 예고가 나온다 오래 기다렸던 무도 가요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에 이은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가 드디어 시작된다. 이 번 가요제에서는 또 어떤 히트곡이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