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28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삼둥이
제84화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편
햇살 좋은 오후 삼둥이네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한다. 이번엔 어디로 가는 걸까? 송대장은 아이들에게 모내기와 시골집 숙박등을 통해 농사체험을 시켜주려고 한다. 팍팍한 도시생활과 다른 흙과 맑은공기가 있는 농촌 마을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아마도 송대장에게는 순탄한 하루는 될 수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삼둥이 농부가 멋진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도깨비 빤스는 안더러워요 튼튼해요
모내기 체험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차안에서 만세는 ‘도깨삐 빤스’ 노래를 부른다. ‘도깨비 빤스는 더러워요 튼튼해요’
트랜스포머 손전화 민국이
창밖을 보던 민국이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고 연기라며 119에 트랜스포머 손전화로 신고한다.
휴게소 감자, 옥수수 먹방 삼둥이
휴게소에 들른 삼둥이의 감자와 옥수수 먹방
시골 모내기 일꾼 투입
농사체험 장소인 충남 서천군의 한 마을에 도착한 송대장과 삼둥이는 곧 바로 모내기 일꾼으로 투입
논에 나타난 뱀?
모내기 장소에 도착한 민국이는 논에서 꼼지락 거리는 무언가를 보고 뱀이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이 뱀의 정체는 미꾸라지 였다.
질퍽한 논 삼둥이는 들어갈 수 있을까?
모내기를 하기 위해 논은 매우 질퍽한 상태, 작년 갯벌 체험에서 대성통곡을 했던 삼둥이들이 이번에는 논 흙을 밟을 수 있으려나?...
드루와~ 드루와
오늘은 질퍽한 논이다. 드루와~ 드루와~
듣고 싶지 않다. 더 격렬히 듣고 싶지 않다.
스스로 논에 들어간 대한이, 대한이 잘하는거 보고 있겠다는 민국이, 들어오라는 아빠 말을 뒤로 하고 줄행랑 치는 만세... 듣고 싶지 않다. 이미 듣고 있지 않지만, 더 격렬히 듣고 싶지 않은 만세... 논이 무서운 민국이와 만세 이래서야 오늘 모내기가 가능할까?
영농후계자 만세, 공룡송 민국이
개구리를 구경한 만세는 본격적으로 모심기를 하는 영농후계자 만세와 옆에서 노동요 공룡 공룡아 송을 부르는 민국이
새콤한 열무국수 새참 시간
모는 심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새참 시간이다. 보기만 해도 새콤해 보이는 열무국수. 삼둥이들의 먹방이 다시 시작되겠네요.
시골 자가용 경운기 탄 삼둥이
삼둥이들의 새참 시간에 어른들은 모내기를 끝내고 경운기를 타고 하루 숙박할 장소로 이동한다.
삼둥이 가재를 만나다.
숙박집에 가기 전 작은 개울가에 들른 삼둥이와 송대장은 ‘가재’를 발견한다. 가재를 본 삼둥이는 ‘물를 쓰도 이떠요~’라며 송대장이 가재를 내려놓길 원한다. 만세가 끝에 서서 떨고 있자 송대장은 만세에게 춥냐고 물어본다. 만세는 ‘무서워서 덜덜 떠드는 거에요!’라고 말한다. 귀여운 녀석.
가재에게 물린 송대장, 올챙이 송 부르는 민국
가재를 구경하던 송대장은 가재에 물려 깜짝 놀란다. 그리고 개울에 울려퍼지는 민국의 ‘올챙이 송’
민박집으로 출발~~
개울가에서의 가재와의 만남을 끝으로 민박집으로 이동하는 삼둥이
고무 대야 목욕탕 고객 삼둥이
민박집에 도착한 삼둥이들은 큰 고무 대야를 이용해 씻을 준비를 한다. 할아버지는 따뜻한 물을 고무 대야에 붓는다. 뜨거운 물이 김을 내자 민국이는 어김없이 소방차를 호출한다...
삼둥이 야외 목욕 시작되다.
옷을 벗고 차례로 고무 대야에 들어간 삼둥이들의 야외 목욕이 시작된다.
눈치백단 민국이
송대장은 탕(?)속의 만세부터 대한이의 얼굴을 씻어주기 시작하자 민국이는 잽싸게 스스로 세수를한다. 눈치백단 민국이~~~
황금모자 소방관 삼둥이
목욕중인 삼둥이들이 얌전히 씻고만 있을리 없겠죠... 시골 목욕탕에 나타난 황금모자 소방관 삼둥이
삼둥이들이 벗어 놓은 빨래거리를 보고 놀란 송대장
삼둥이들이 목욕을 하며 놀고 있는 동안 아빠 송대장은 삼둥이들의 빨래를 하려고 한다. 빤히 쳐다보던 삼둥이들은 또 다시 장난을 한다.
시골쥐, 서울쥐 뚱뚱한 고양이가 된 삼둥이
목욕을 마친 만세는 할머니에게 시골쥐가 없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송대장은 만세가 시골쥐라고 말한다. 대한이는 도도한 서울쥐, 민국이는 고양이
저녁식사는 칼국수...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삼둥이네... 시골이라 그런가? 칼국수를 준비하는 송대장
밀가루 반죽에 직접 나선 삼둥이
삼둥이들도 칼국수 만들기에 나선다. 제대로 하려나?..
나비와 나방
밀가루를 반죽하던 민국이는 나방을 보고 ‘아빠 나비예요’라고 말한다.
손칼국수 장인 국짜니씨~ 송대장
밀가루 반죽과 사투를 벌이던 ‘손칼국수 장인 국짜니씨’ 송대장은 어이가 없는지 혼자서 웃고 만다. 과연 삼둥이들은 저녁식사를 오늘안에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