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직장, 공공기관 최고 연봉 한국투자공사

신의직장, 공공기관 최고 연봉 한국투자공사

신의직장으로 알려진 공공기관 중 최고 연봉을 받는 곳은 한국투자공사로 밝혀졌다. (지난해 1위였던 한국거래소는 올 초 공공기관에서 해제되어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한국투자공사는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1천 34만원으로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연봉을 받는다. 2위는 평균 연봉 1억69만원인 한국예탁결제원이다. 두 기관의 연봉만 봐도 신의직장이라 불릴만 하다.

한국투자공사와 한국예탁결제원의 뒤를 이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많이 받는 공기업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의 순이였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직원의 평균 연봉은 6,296만원으로 2013년 보다 36만원(0.6%) 상승했다. 공공기관 평균 급여는 약 6,300만원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입사원 평균 초봉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

공공기관 가운데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이 가장 높은 곳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5천 105만원에 달했다.

 

  공공기관 연봉 순위

순위	기관명	연봉(단위:천원)
1	한국투자공사	110,344
2	한국예탁결제원	100,691
3	한국기계연구원	98,231
4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95,835
5	한국과학기술원	94,977
6	한국전기연구원	94,807
7	한국전자통신연구원	94,718
8	한국원자력연구원	94,489
9	광주과학기술원	92,958
10	한국지질자원연구원	91,277
11	한국수출입은행	90,667
12	대구경북과학기술원	90,033
13	한국산업은행	89,754
14	에너지경제연구원	88,877
15	한국화학연구원	88,778
16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88,397
17	한국농촌경제연구원	88,161
18	한국무역보험공사	88,064
1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88,028
20	한국전력거래소	8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