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시작

미국, 서머타임 시작

미국이 지난 8일 새벽 2시(현지 시각·동부 기준)부터 서머타임을 시작했다. 서머타임은 시계를 표준시보다 1시간 앞당겨 놓는 제도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라고도 불린다. 낮시간을 활용, 에너지를 절약하겠다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머타임 시행으로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과 한국 간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미국 서부지역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뀌었다.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첫째 주 일요일 새벽 2시에 해제된다.

( 기사출처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