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07 무한도전 - 어린이집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키즈클럽에서 시작하게 된다. 담당 PD는 단 하루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된다.’고 말하며, 이번 무도의 어린이집 편을 알린다.
PD는 어린이집에 가기전 전문가를 모셔 도움을 받는다. 다른 멤버들과 가볍게 인사를 한 오은영 박사(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출연)는 박명수와는 허그를 하는데 두 사람 모두 얼굴 방향이 동일해서 뜨거운 허그가 될 뻔했다. ㅎㅎㅎ
명수는 오은영 박사에게 ‘몸이 열 개라도 바쁘실텐데...’ 라고 말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작은재미 날려주시는 명수옹.
오은영 박사의 좋은 부모 십계명
1.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마세요.
2.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3. 여러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4. 때리지 마세요.
5.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 하지 마세요.
6.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지 마세요.
7. 자녀에게 사과하는 것을 부끄러워 마세요.
8. 버릇없이 키우지 마세요.
9. 아기가 화낸다고 같이 화내지 마세요.
10. 아빠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질에 더 신경 쓰세요.
멤버들의 궁금점을 오박사에게 질문한다. 먼저 준하는 잠 잘 때 엄마만 찾는 아이, 명수는 아빠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고민, 쌍둥이 아빠 형돈이는 장난감 다툼 문제를 말하자 오박사는 ‘아이는 혼내는게 아니라 가르쳐야 할 존재이다.’ 혼낸다는 생각을 없애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유아교육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상황극(엄마 아빠 출근시 울고 떼쓰는 아이)을 통해서 테스트를 받게된다. 상황극에서도 어김없이 소소한 재미를 남기는 박명수는 ‘돈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거거든’이라고 말하며 어린아이에게 조기 경제교육(?)을 시킨다. 잠시 후 아이 형돈이는 아이 역을 하며 명수 삼촌이 기다린다며 집을 나가려는 재석에게 ‘명수 삼촌 아빠 하수.. 하인들 이잖아’ 라고 말해 웃음을 준다.
편식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던 중 오박사는 ‘미각이나 구강이 예민한 아이들은 김치의 배추가 굉장히 쓰고, 매운맛이 혀가 아프게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아이의 성장을 조금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상확극이 끝나고 멤버들은 어린이집으로 출바아~~알, (명수와 재석이 같은 어린이집, 하하와 형돈이 같은 어린이집, 준하만 홀로 어린이집) 먼저, 재석과 명수는 인사법 공손한 손이라 불리는 손공수(공손한 손 = 공수)부터 배운다. 손공수를 열심히(?)배운 명수는 아이들 차량 인솔로 출발한다.
5세반 담당 준하는 선생님들도 놀라게 만든 돼지옷을 입고 등장한다. 형돈과 하하도 또 다른 어린이집에 도착한다. 그런데 선생님들의 복장이 심상치 않다. 군복에 패딩을?.... 게다가 원장선생님은 내복까지 입었냐고 물어본다... 긴장한 하하와 형돈, 하하와 형돈이 방문한 어린이 집은 숲속어린이집으로 실제 숲에서 아이들과 놀게된다.
숲속 어린이집 십계명에 9번째 항목이... 응~가 할 때는 땅에 구멍을 파요. 라고 적혀있다. 숲속에서 변을 보려면 땅을 파야 한다..
잠시 후 명수는 아이들을 데리러 어린이집 차를 타고 출~발 그런데 출발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하품을 하기 시작하는 명수옹.. 많이 힘드셨쎄요~~? 하품장면을 편집해달라고 자신감 넘치게 말한다. 풉~ 명수의 출발로 무도멤버들의 어린이집의 하루는 시작되었다.
명수의 출발 후 재석은 어린이집에서 등원하는 어린이를 맞이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재석의 일일 특급 도우미 4살 ‘변하율’ 어린이가 모습을 나타낸다.
드디어 첫 아이를 태워야 하는 명수는 딥 슬립 중이고, 선생님이 깨워 일어난 명수는 인사법을 새롭게 창시한다. 손공수를 공수래로 바꿔버린다. ㅋㅋㅋ 공수래 공수거도 아니고.. 왠? 공수래
다음 주 예고로는 SIXTH MAN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무도 제6의 멤버를 선발하려는 움직이는 것 같다. 노홍철을 다시 출연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인걸까?.. 찌롱이 좋아 하지만, 그래도 아직 조금 반성 더 하고 나와야 여론이 괜찮을것 같은데.. 아님 정말 무도 식스맨 프로젝트는 그녀석 말고 다른 제6의 멤버를 뽑으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