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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1700만명 돌파

category 생활정보/경제 2014. 11. 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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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1700만명 돌파

청약 규제 완화되고 금리 높아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 17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총인구 3명 중 1명꼴로 청약통장을 가진 셈이다. 금융결제원은 올 9월 말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예금·부금 등 청약통장의 가입자가 1708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1689만8000명)보다 18만6000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월간 가입자 수 증가 폭 기준으로 올해 최대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올 들어 9월까지 88만명이 늘었다. 최근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수도권 1순위 요건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는 등 청약 규제가 완화되며 청약통장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

청약저축 금리가 연 3.0%로 일반 예금 금리에 비해 높고, 최근 수도권 인기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치솟아 앞으로도 청약통장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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