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03 무한도전 선택2014
3일 방영된 무한도전은 먼저, 오프닝 멘트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위로의 말을 전하며 시작한다. 하지만 무도 멤버 7명이 아닌 6명의 멤버로 인사를 하게 된다. 이는 얼마 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진 하차한 길이 빠진 것이다. 오프닝 멘트 후 화면이 바뀌며 멤버들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무한도전 ‘선택 2014’편을 시작하게 된다. 선택 2014는 9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이 앞으로 무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선택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리더를 뽑기 위해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맞춰 무도 역시 선거를 준비하며 무도는 출발한다.
무한도전 투표소는 전국 10개소(서울, 인천, 춘천,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전국 오프라인 투표장소는 서울(여의도MBC,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인천(인하대학교), 대전(충남대학교), 대구(대구시민회관), 부산(경성대학교), 울산(울산남구문화원), 광주(조선대학교), 전주(전북대학교), 춘천(한림대학교), 제주도(제주도 의회 의원회관)에서 무한도전 오프라인 투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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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투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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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여의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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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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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인하대학교주소: 인천 남구 인하로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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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충남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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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대구시민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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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경성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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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울산남구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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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조선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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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전북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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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한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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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제주도 의회 의원회관 |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멤버들은 오프닝을 하며 턱수염을 면도하고 나온 홍철을 보고 살찔수록 얇아지는 수염이라 말하며, 홍철의 살찐 얼굴들을 보여준다. 완전 호빵맨 같았다. 무도에선 고창석이라고 불리어 지는것 같지만.ㅋ
오프닝을 하며 자리를 이동하는 장면에서 길이 혼자만 반대로 향해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제 자리 잡아 웃기기 시작한것 같았는데 불미스런 일로 하차하게된 길이 조금 안타깝네...
자리를 옮긴 무도 멤버들은 무도 첫방송날인 2005년 4월 23일 생각하며 감회에 잠긴다. 과거를 생각하던 정준하는 예전에 정형돈이 정준하를 보고 멘토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하자. 형돈은 맞다고 이야기 하며, 2004년 다재다능한 준하가 정말 멋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같이 해보니 금방 따라잡겠더라고 말하며 2006년 경 따라잡았다고 말하며 불과 2년만에 준하는 형돈의 멘티가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무도 멤버들이 명수를 향해 무도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박명수의 아내가 무도 때문에 결혼했고, 자동차 할부 리스가 엄청나 절대로 그만 둘 수 없다고 말하며 명수를 공격하자 재석은 명수를 보고 서래마을 휴그랜트라고 한다. 잠시 후 홍철은 명수에게 휴그랜트가 아닌 욕그랜트라고 별명을 지어준다. 재석은 휴그랜트로 불리는 이유는 명수가 아내의 허리를 얼마나 잡고 다니는지 모른다며 재석이 놀리듯 말한다. 또한 재석은 준하에게는 리차드기어에 빗대어 서래마을 대갈차드, 서래마을 대갈기어 라고 말해 웃음을 준다.
형돈은 10년 가까이 봐온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서로가 캐릭터에 대해 너무 잘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때 형돈은 재석에게 재석이형은 그렇게 착한사람 아닙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자 재석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예'라고 답한다. 그러자 형돈은 재석이 형이 이제 명수형처럼 심하게 나갈때도 됐고 라고 하자. 재석이 바로 그렇게 해도 됩니까? 라고 말하며 형돈을 향해 일갈한다. '닥~쳐'라고.말해 형돈을 꼼짝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푸하하... 한 대 얻어맞은 형돈.ㅋ
재석이 이제 본격적으로 향후 앞으로 10년간 무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를 뽑기 위한 선거를 하기로 하자라고 말하자. 가만히 듣고 있던 준하가 명수를 가르키며 "차 세대 잖아"라고 말한다.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차 세대(SUV, 스포츠카, 세단)리더 박명수
홍철은 곧 바로 선거공약에 돌입한다. "만약 본인이 당첨되면 멤버들의 사생활을 모두 밝히겠다."라고 말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순간 홍철의 눈빛은 하이에나 처럼 빛나는것 같았다. "형수님이랑 재석이형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후보추천이 시작되자 명수가 손 들며 "저요"라고 말함과 동시에 모든 멤버들의 추천이 일어나 결국 모든 멤버가 후보가 되었고, 무도 선택 2014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선택 2014 주사위는 던져졌다. 향후 무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며칠 뒤 다시 모인 멤버들, 유재석은 "이 얘기를 안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불미스런 사건으로 길 하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책임이 있다." 라고 말하며 사과를 한다.
MBC신사옥 앞에 모인 이들은 앞으로 치러질 선거룰을 정하고, 공약 발표와 자유토론을 하기로 한다.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사전투표(5월17일, 18일) 이틀과 당일(5월 22일)투표 하루를 포함해 투표일은 총 3일이고, 무한도전 투표일은 5월 22일 목요일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로 결정되었다. 투표소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로 선정되었다.
투표비율은 온라인 과 오프라인 각각 5:5 비율로 정함.
투표 비율을 정하던 중 정형돈이 6*4라고 하자 준하가 생도 라고 한다. (구구단음을 이용) 이외에도 아래 그림처럼 유치한 구구단을 여러번 한다.ㅋ 유고슬라비아, 육삼빌딩, 삼이자, 삼오님 놀다가세요.
각자의 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 멤버들
출마선언을 먼전 시작한 형돈은 속옷 차림으로 나타났다. "정장이나 한복을 입지 않고 나온 이유는 격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겠다. 그리고 저는 주머니가 없다. 따라서 따로 챙기지 않겠다"라고 말한다. 여러분과의 소똥을 위한 대화의 창...."
멤버들은 정형돈에게 소통이 아닌 소똥이다 라고 말하며, 소똥을 외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출마선언을 끝낸 정형돈을 이어 다음은 정준하의 출마선언 차례였다. 멋지게 차려입고 나온 한복은 다른 멤버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정준하를 이어 구렛나루를 그리고 나타난 하하가 출마선언을 하며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남자라고 말하며 김보성을 소개한다. 잠시후 의리의리하게 나타나는 김보성.ㅋ
김보성이 나타나자 정준하는 이럴거면 자기도 "바보 애들 몇명 부를걸" 하고 말한다. 하하의 뒤를 이어 재석이 출마선언을 한다. 재석의 슬로건은 '문제는 이번주다'라고 말하며 속사포같은 입을 열기 시작한다. 재석의 출마선언이 끝나자 명수가 차례를 이어 출마선언한다.
박명수의 출마선언이 끝나자 다음은 홍철의 차례 돌아이의 광기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홍철은 "방금 복강경을 하고 왔다고 말하며, 배를 뚫고 쓸개를 떼고 왔다고 말하며 불과 5일전이다. 또한 3일전에는 치루를 도려내고 왔다"라고 말하며 눈에서 레이져를 쏘고 있다. 아울러 사기모드를 시전하는 홍철... 얘는 정말 돌아이 맞다.ㅋ 당분간 입으로는 홍철이를 당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대단한 찌롱이. 그래 이번기회에 돌아이 기질을 가진 홍철이 리더로 선택되어 무도 멤버 사생활 좀 들어보자.ㅋㅋㅋ
출마선언에 이은 무도 선택2014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가번 하하, 나번 형돈, 다번 재석, 라번 홍철, 마번 명수, 바번 준하로 결정되었다. 무도 선택2014 기호추첨은 끝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