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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수면부족 ‘건망증’ 부른다.

category 생활정보/사회 2014. 2.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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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수면부족 ‘건망증’ 부른다.

정보를 뇌에 잘 저장하려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총 수면량의 20~25%를 차지하는 렘수면 중에는 세타파라는 뇌파가 흐르는데, 세타파는 정보가 뇌에 오랫동안 저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렘수면량은 총 수면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잠을 적게 자면 렘수면 시간도 줄어든다. 따라서 한 번 잠들면 중간에 깨지 않고 오랫동안 잘 수 있도록 자기 전에 반신욕을 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렘수면이란?

잠의 5단계 중 마지막 단계로,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일을 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뇌를 위한 잠’이라고 불릴 정도로 습득한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미국에서 노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근력운동을, 다른 한 그룹에게는 걷기운동을 각각 1년간 시켰다고 한다. 흥미로운 결과는 근력운동을 한 그룹의 해마 크기가 1% 작아진데 반해, 걷기운동을 한 그룹은 오히려 해마의 크기가 2% 커졌다고 한다. 결론은 걷기운동(유산소운동)이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걸 보여준 사례이다. 유산소운동은 산소와 영양분이 뇌로 잘 공급되게 한다고 한다. 운동량은 1주일에 3차례, 매번 한 시간 정도 걷는게 가장 좋다고 한다. 또한 요가나 명상은 필요한 정보에만 집중해서 기억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출처 : 조선일보)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뇌’의 뇌세포의 수는 3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으로 인해 뇌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 증세가 앞당겨지는 추세라고 한다.


우리 머릿속의 기억은 입력-저장-회상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이 과정 중에서 회상이 잘 안 이루어 지는것이 기억력 저하의 원인이라고 한다. 저장된 정보를 꺼내는 회상은 뇌의 전두엽이 담당하며, 나이가 들면 이 전두엽 세포수가 줄어 회상을 잘 못하게 된다고 한다.


기억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걷기운동으로 예방을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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