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개통,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국 반나절 생활권 4월1일 광주송정역에서 개통식을 한 호남고속철도가 2일부터 본격운행에 들어간다. 착공한 지 약 6년 만에 드디어 호남선에도 시속 300Km의 고속열차가 달리게 됐다.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오송역에서 시작하여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82.3km를 고속신선으로 건설한 사업으로 총 8조 3,529억 원을 투입 한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호남고속철도는 3년간의 설계기간을 거쳐 2009년 5월 착공하여 약 5년만인 2014년 9월 완공 하였고, 2015년 3월에는 영업 시운전을 안전하게 마쳤다. 좌석수는 기존 KTX-산천에 비해 늘어났지만(증 47석, 363→410), 좌석 무릎공간이 57mm 늘어나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개인별 콘센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