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Q한글 자격증
11월 10일 시행된 ITQ 정기시험일에 우형이는 ITQ 한글2010 버전으로 응시를 한 후 집에서 하루 한개씩 기출문제를 만들어 보고 결전의 날 시험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헉~~ 그런데 저의 실수로 수험표를 미쳐 챙기지 못하고 수험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시험장소에 도착한 후 감독관에게 수험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였죠.. 수험표 없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시험장소에 조금 여유있게 도착한지라. 차에서 조금 더 기다렸었죠. 긴장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하나도 긴장안된다고 하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되어 보이더군요. 시간이 다 되어서 차에서 내려 시험장소에 가려고 하니 그제서야.. 조금 긴장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ㅋㅋ 짜식 아니척 하더니..ㅋㅋ 따뜻한 물 한잔 주면서 편안히 응시하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물 한잔 마시더니 조금 긴장이 풀려 보이더군요..
수험실에 같이 가서 좌석을 확인하고 PC를 보니 운영체제가 Win7이 설치되어있더군요. 요즘 학교도 상당히 빨리 바뀌네라는 생각을 잠시 한 후 우형이에게 한글을 실행해서 만져보라고 했더니. 금방 적응을 하더군요. 집역시 win7을 사용했으니 거부감이 없더군요. 그런데 마우스가 반응속도며 상태가 제가 만져봐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였던 기억이 ... 마우스패드를 치워버린 후 작업하니 조금 편하다고 하여 옆으로 밀어두고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고 있고, 전 수험장에서 나왔습니다.
드뎌 시험시작. 한 시간의 수험시간이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나오더군요. 시험에 대하여 물어보자 어려운거 없이 평소 연습하던것과 비슷하다고 하며 잘 본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여, 햄버거를 하나 사준 후 집에 도착...
시험성적 발표기간에 확인을 해보니 A등급 합격을 하였더군요. 자격증을 신청한 후 대략 2주 조금 안되어서 자격증 배송이 되더군요. (발급된 자격증 사진이 맘에 안든다고 .. 투덜) ITQ한글 기출문제 하루 한개씩 한달정도 연습한것 같네요.
이제 ITQ한글은 취득했으니 좀 놀게 한 후 천천히 준비하여 내년초 따뜻한 봄에 워드1급에 응시를 하려고 합니다. 워드1급 필기만 합격하면 실기는 ITQ한글을 했으니 조금만 연습하면 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