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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시내버스 요금 14% 인상
시민의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서울시가 이르면 6월부터 지하철요금과 버스요금 등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2년 2월 지하철·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 올린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지하철 요금은 200원~250원 사이 오르고, 시내버스는 150원 인상될 예정이여서 서울시 지하철요금과 시내버스요금은 14%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광역버스는 450원, 마을버스는 100원이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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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요금 |
인상액 |
인상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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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
1,050원 |
200~250원 |
1,250~1,3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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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
1,050원 |
150원 |
1,2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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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
1,850원 |
450원 |
2,3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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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
750원 |
1000원 |
850원 |
현재 각각 450원과 720원인 어린이(만 6세 이상∼13세 미만)와 청소년(만 13세 이상∼19세 미만) 요금은 동결된다. 하지만 현금 이용시 어린이도 성인 요금을 적용한다. 또 오전 6시30분 이전 카드를 태그하는 승객은 20% ‘조조할인’을 받는다. 조조할인 지하철 요금은 1040원, 버스 요금은 960원이다. 지하철 거리 추가운임도 올라간다. 현재 40㎞ 초과 시 10㎞ 당 100원에서 50㎞ 초과 시 8㎞ 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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