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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터널로 통행료 인상 추진 논란

category 대구지역 2015. 4. 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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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터널로 통행료 인상 추진 논란

대구시가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을 이유로 유료도로인 앞산터널로 통행료를 인상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인상 추진 대상은 33인승 이상 버스, 5.5t 이상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구시는 전체 통행량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차도 내년엔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산터널로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는 지난 2007년 12월 착공, 지난 2013년 5월 준공된 총연장 10.44km의 민간투자 유료도로로 민간운영자인 대구남부순환도로㈜가 지난 2013년 6월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다.


2002년 개통 후 13년 동안 한 번도 통행료를 인상하지 않은 범안로시내버스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도 2011년 이후 5년째 그대로인 점을 감안할 때 유독 앞산 터널만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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