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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대구 북구

category 대구지역 2015. 4. 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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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대구 북구

이달 4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3호선, 삼성창조경제단지, 도청이전 부지 같은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대구 북구가 성장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먼저, 이달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개발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거론된다. 3호선 개통으로 북구는 도심과 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졌고, 3호선의 총 30개 역사 가운데 절반인 15개 역사가 북구에 자리하고 있다. 북구에는 현재 침산동, 태전동, 칠성동 등에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역세권 효과로 최근 분양한 아파트는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대단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로는 올 2월 기공식을 마치고 2016년 연말 완성되는 삼성창조경제단지이다. 옛 제일모직(칠성동) 부지에 총 900억원을 투입 창조경제 존, 삼성 존, 커뮤니티 존, 아틀리에 존 등 4개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한다. 경북도청 이전터 역시 관심대상이다. 도청 이전터에는 창조경제와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 중심지로 개발하는 '연암드림앨리' 계획이 발표됐다. 2020년까지 4천8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국책사업인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사업과 3공단 리모델링 등은 경제 발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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