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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가로 본능을 말하다.

category 하드웨어/기타 2015. 3. 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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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가로 본능을 말하다.

PC용 모니터가 옆으로 길쭉하게 늘어나고 있다. 가로·세로 비율이 기존 4대3이나 16대9 화면에서 최근 21대9로 가로를 늘린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LG전자는 26일 화면 비율 21대9인 모니터를 작년 출시 품목보다 50% 많은 20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화면 크기 25·29·34인치에 곡면과 평면 등 다양한 형태의 21대9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

 

가로 길이가 늘어난 이런 모니터는 기존 제품보다 가로 화면이 더 길어서 인터넷·문서작업·게임 등 여러 가지 작업을 나란히 펼쳐놓고 할 수 있다. 극장용 영화가 대부분 21대9 화면비로 제작되기 때문에 영화를 더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와 델 등 다른 제조사들도 최근 21대9 모니터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34인치 곡면 모니터(모델명 SE7 90C)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올해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2년쯤 처음 등장한 21대9 모니터는 지난해 3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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