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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무한도전 방콕편

category 자유게시판 2014. 8.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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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무한도전 방콕편

26일 방송된 무한도전 방콕편, 이날 한껏 멋을 내고 나타난 무도 멤버의 오프닝 장소는 공항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이 공항에 모인 이유는 제작진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KSF레이싱 경기 등의 이유로 그동안 고생이 많아 방콕 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TV를 시청하던 순간 제작진의 말을 쉽게 믿기 어려웠다. 

과연 무도 제작진은 정말 무도 멤버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방콕 여행을 가게 해줄까? 아무리 생각해도 김태호PD는 그리 쉽게 여행을 보내주지 않을 것 같은데... 무도 멤버들은 쉽게 제작진의 말을 믿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들의 활약보다는 작가들의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좀 더 큰웃음, 빅재미를 준 것 같다.

 

무한도전 방콕편 - 공항에 모인 무도 멤버 6인은 제작진이 방콕으로 여름휴가를 간다는 말에 들 떠 있다. 하지만 무도 멤버들은 한편으로는 거짓일거라고 생각하며, PD에게 사실여부를 재차 확인한다.

 

 

무도 멤버들은 서로의 공항패션을 이야기하며, 특히 박명수의 땡땡이 옷을 보고 '달마시안' 같다고 말하며, 형돈에게는 '2014하반기 패션 트렌드는 누렁니' 이다라고 말한다. 점점 형돈은 누렁니로 이미지가 굳혀져 가는 걸까?..ㅋㅋ

 

 

멤버들이 여행에 대해 믿지 않자. 제작진은 스피드레이싱 경기 등 그동안 힘든 도전을 많이 해서 주는 휴식시간이라고 말한다. 무도 멤버들은 쉽사리 믿지 않는 눈치이다.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갑자기 나타난 항공사 직원은 티켓을 확인하더니 날짜가 내일 이라고 말한다. 순간 멤버들은 황당하고 어이없어하는 표정.. 제작진에게 속은것을 알고 PD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방콕 여행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공항을 나서자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가 서있다. 또한 태국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라는 툭툭이라는 글자가 승합차에 붙여져 있다.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제작진에게 속은것이 화가 나는지 PD의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해 본다. PD의 가방 안에는 먹을것만 가득하다. 가방안에서 나온 바나나를 보고 재석은 갑자기 툭툭(승합차)에 타고 있던 형돈을 불러낸다. 밖으로 나온 형돈을 본 재석은 형돈의 치아에 바나나 껍질을 문지른다...ㅎㅎㅎ 바나나 껍질을 형돈의 치아에 문지르던 재석은 형돈의 이를 보고 '더 누레졌네'라고 말한다. 당분간 형돈은 누렁니 캐릭터로 한 참 갈 것 같다. ㅎㅎㅎ

 

 

무도 멤버들을 태운 툭툭(승합차)은 주택가에서 멈추게 되고, 이들의 방콕 가이드 마이크는 4층에 숙소가 있다고 말한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이드 마이크의 여행 계획을 듣게 되고 12시 부터 일정이 시작됨을 알린다.

 

 

방콕 투어일정 중 첫 번째로 과일이다. 방콕의 특산품 두리안을 맛보게 되는 멤버들은 그 독특한 향에 기겁을 한다. 오직 식신 준하만이 두리안을 먹어치운다.

 

 

과일과 코끼리쇼 관람에 이어 다음 일정은 태국 전통 마사지 체험이다. 마사지 체험과 더불어 워터파크도 이용할거라는 가이드 말에 멤버들의 기분은 좋아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사지 체험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의 인원 만큼 체험할 수 있다고 하자, 우리의 육잡이 명수가 나서서 던진 주사위는 시원하게 6에서 멈춘다.

 

 

마사지를 체험한 후에는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면 규칙이 있다고 한다. 그 규칙은 마사지 받을 때 소리를 안 내야 워터파크를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잠시 후 등장한 지압사분을 보고 무도 멤버들은 기겁을 한다. 놀러와에서 벌칙을 담당했던 분이니 그 아픔이 되살아 날것이다.

 

 

30초 마사지 받는 동안 한명이라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전원 워터파크 이용이 가능했다. 형돈은 마사지 시작 10초가 되지 않아 괴성을 질렀고, 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괴성을 질러냈다. 마지막 혼자 남은 홍철은 역시 괴물이다. 보기에도 끔찍히 아파보이는데... 그걸 참아내는 홍철 30초가 다 되어가자 지압사가 오히려 긴장한다.ㅋ..... 결국 홍철이 30초 동안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홍철이 마사지를 참아가며 얻어 낸 워터파크이용. 가이드의 안내로 도착한 워터파크는 옥삭의 풀장이였다. 재석과 멤버들은 짜증난 표정을 보인다. 잠시 후 재석은 옥상에 있는 물호스를 입에 물고 색소폰 흉내를 낸다. 짜증난 상태에서도 발동하는 재석의 개그본능.ㅋ

 

 

재석은 풀장을 보고 즉석게임제안을 한다. 게임의 내용은 '풀장에서 발로 밀어내기' 이다. 첫 게임은 명수와 홍철의 대결. 얼굴 공격이 허용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발로 얼굴을 마사지(귀싸대기?)한다. 홍철은 명수를 손쉽게 이기고 난 이후 형돈과의 경기에서도 홍철의 발은 빛을 발하게 된다. 멤버들은 작은 옥상 풀장이였지만 모두 즐거워하기 시작한다.

 

 

워터파크 이용을 마친 멤버들의 다음 일정은 '스노클링'이다.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방콕인근바다(옥상 수족관)로 이동한다. 제작진은 스노클링하다 먹고 싶은게 있으면 입으로 잡아 올리면 된다고 말한다. 이 풍부한 해산물이 무도 멤버의 식사가 될 것이다.

 

 

수족관 아니 방콕 인근 바다에 있는 해산물을 건져내기 위해 무도 멤버들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쉽사리 건져내지 못한다. 심지어 하하는 수족관의 물을 마시기도 한다. 다른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던 하하.. 잠시 후 그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수족관의 물을 마시고 놀림을 받던 하하... 잠시 후 그는 모두가 놀랄만한 실력으로 해삼, 멍게, 개불, 낙지, 조개등을 건져 올린다. 놀림 받던 하하가 순식간에 에이스로 바뀌게 된다. 늠름한 수달 같은 하하.ㅋㅋ

 

 

마지막으로 문어를 잡아 올리기 위해 크라켄과 사투를 벌이던 하하.. 하하의 입에 의해 올라오기 시작하는 문어를 보고 재석과 준하가 협공을 시작한다. 그런데, 준하의 괴력인지 준하가 물고 있던 문어 다리가 끊어지고, 하하와 재석이 힘겹게 문어를 수족관 밖으로 들어올린다. 이렇게 건져 올린 해산물은 문어, 낙지 라면 등 회로 멤버들의 한끼 식사로 만들어지게 된다.

 

 

스노클링과 저녁식사가 끝나고 다음일정은 '무예타이, 쇼'이다. 무도 멤버와 무에타이고수와 대련이 벌어지게 된다. 대련의 내용은 주사위 수 만큼의 멤버가 무에타이 체험에서 소리를 내지 않으면 된다. 

 

 

초청된 무에타이 고수는 무도 제작진의 김란주 작가. 그의 킥을 차례대로 체험하는 무도 멤버들의 표정은 ...불쌍하다.ㅋ

 

 

멤버들은 다시 한 번 게임을 하기로 하고, 게임 내용은 '주사위 던져서 웃음참기'로 결정한다. 김윤의 작가의 방콕 전통 춤을 보고 주사위 수 만큼의 멤버가 웃지 않으면 된다. 이날 무도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한참 웃었다. 이건 정말 영상으로 봐야 하는데... 김윤의 작가의 '영혼없는 댄스' 실력을....

 

 

드디어 김윤의 작가의 댄스가 공개되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웃음으로 초토화된다. 전혀 웃기지 않을 것 같았던 그녀.. 진정 제대로 웃겨주신다.

 

 

첫번째 공연과 두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작가는 배꼽인사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그녀 정말 웃긴다... 아무리 봐도 웃긴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은 샤이니의 셜록 쇼로 결정한 그녀... 사랑의 총알을 발사함과 동시에 그녀의 댄스는 시작되고, 서서히 멤버들을 초토화 시키더니 결국 샤이니의 거만 걸음 댄스를 추며 모든 멤버와 제작진을 다시 한 번 초토화 시켜버리는 대단하 내공의 그녀...

 

 

신내린 듯한 그녀의 거만 걸음 댄스는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결국 '사진첩 댄스'로 샤이니의 셜록 쇼를 마무리 한다. 그녀를 향한 쏟아지는 극찬... 이건 정말 영상으로 봐야하는데.ㅋ 근래 무도가 나에게 빅재미를 주지 못했는데 이날 만큼은 제대로 빅재미를 느꼈다.. 종종 김윤의 작가의 댄스 실력을 무도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정말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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