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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9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마지막레이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 제6화 마지막레이서 편에서는 7월 6일 결승전 당일의 내용이다. 이 날을 위해 무도 멤버들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연습을 해왔다. 연습의 결과는 단 한 번의 경기로 가려지게 된다. 마스터즈급 결승에 출전하는 재석과 준하, 챌린지 결승에 출전하는 하하와 예비 1번의 홍철은 과연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경기당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멤버들은 경기에 출전하는 멤버들의 서포터즈가 되기로 하였고, 홍철은 준하, 형돈은 하하, 그리고 결국 곤장령을 발동시키는 명수는 재석을 선택하여 서포터즈가 되었다. 그런데 홍철과 형돈은 열심히 서포터즈를 하는 반면에 재석의 서포터즈인 명수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재석은 명수를 가리켜 잘 잔다며 슬리퍼즈라고 부르게 된다. 

 

 

드디어 경기는 시작되었고, 먼저 총 23바퀴를 도는 마스터즈급 결승이 시작되어 재석과 준하는 경기장에 출전하게 된다. 재석은 아쉽게 이전의 연습에서 사고로 인해 예비용 차량으로 경기에 임하게 되고, 예비용 차량뒤범퍼에는 '유재석이 타고 있어요!'라는 귀여운 문구가 적혀있다. 

 

 

마침내 마스터즈급 결승 경기 시작을 알리는 점등이 켜지게 되고, 9번 자리에서 출발하게되는 준하와 맨 마지막인 24번 자리에서 출발하게 되는 재석 그러나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순위는 금방 변하게 되어 준하는 9위에서 12위로, 재석은 24위에서 21위로 순위가 바뀌게 된다. 음속의 유마허

 

 

그러나 잘 달리던 재석은 너무 초반에 과속한 탓일까? 첫 바퀴도 돌지 못한 커브구간에서 갑자기 미끌어지게 된다. 미끌어지면서 균형을 잡지 못한 재석의 차량은 결국 가드레일을 박고, 차량은 크게 파손이 된다. 한 번의 실수로 재석의 완주의 꿈은 날아가게 된다.

 

 

이렇게 재석은 첫 랩을 돌지 못한 상태에서 결국 완주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와 멘토들 역시 재석의 사고를 안타까워 했다.

 

 

재석의 사고로 무도 멤버중 경기에 홀로 남은 준하는 RPM을 높이며 11위로 올라서게 되고, 무도 멤버의 멘토였던 권봄이 멘토는 7위로 달리게 된다. 

 

 

7위로 달리던 권봄이 멘토의 차량은 갑자기 속도가 줄더니 급기야 멈추게 된다. 결국 더이상 경기에 임할 수 없게된 권봄이 멘토는 경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잠시 후 혼자 남은 준하 역시 엔진에 무리가 발생하였는지 갑자기 시동이 꺼지게 되며 결국 준하 역시 경기를 포기 하기에 이른다. 

 

 

결국 무도 멤버들은 마스터즈급 결승 경기에서 모두 경기를 포기하게 되었고, 마스터즈급 결승 결과는 1위 서호성, 2위 심성훈, 3위는 이진욱 선수가 차지하게 되었다. 무도 멤버들의 마스터즈급 경기 결과는 첫 랩을 돌지 못한 재석은 경기취소로 순위에 해당되지 않았고, 정준하가 20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마스터즈 결승에서 모두 탈락한 무도 멤버들은 이제 남은 챌린지급 결승에 출전하는 하하와 홍철만 남게 되었다. 홍철은 원래 본선진출자 선발 35명 중 36위에 머물러 출전을 할 수 없었으나, 당일 출전을 하지 않은 선수가 발생하여 예비 1번의 홍철에게 출전권이 생긴것이다. 역시 럭키가이 홍철...챌린지급 결승은 35명의 선수가 총 20바퀴를 돌게 된다.

 

 

하위권에 위치한 하하와 맨 마지막에 위치한 홍철의 챌린지급 결승이 드디어 시작이 된다. 출발에서 늘 그렇듯이 홍철은 스타트가 약해 다른 참가자들의 가는 모습만 보고 있다가 한참후에 출발하게 된다.

 

 

추격을 위해 열심히 달리던 하하의 자동차는 코너링을 돌며 연석을 밝고 미끌어지며 속도를 이기지 못해 가드레일에 충돌하고 만다.

 

 

가드레일에 충돌한 하하의 차량은 충돌 여파로 운전석쪽 앞바퀴 타이어가 결국 떨어져 나가고 만다. 차는 멈추고 타이어 혼자서 굴러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된다.

 

 

하하의 차량 파손으로 결국 하하는 경기를 포기하게 되고, 홍철은 꼴찌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중이나 쉽지 않다. 이 때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 홍철이 꼴찌 인데 뒤에서 달려?... 홍철의 뒤를 맹렬히 쫒아오는 차량은 1위 차량이였다. 1등과 홍철은 한바퀴가 차이나기 시작한 것이다.

 

 

경기가 종반을 향해 가자 홍철은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코너에서 감속을 하지 못한 홍철의 차량은 그대로 코너에 진입하게 된다.

 

 

코너에서 속도를 감속하지 못한 홍철의 차량은 그대로 코너에서 충돌하고 만다. 충돌한 홍철의 차는 운전석 앞 부분이 심하게 훼손되고, 마지막 무도 선수인 홍철의 사고로 무도 멤버의 경기는 모두 끝이 나고 만다.

 

 

홍철의 경기를 지켜보던 무도 멤버와 제작진, 안타까운 마음에 재석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얼마나 오랜기간 힘들여 연습했는데 한 바퀴도 돌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 해야만 했던 재석인 만큼 홍철의 사고가 더욱 아쉽고 안타까웠을 것이다. 이렇게 무한도전의 스피드레이서 특집은 막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스피드레이서 편을 끝내지 않았다.  

 

 

스피드레이서편을 끝내지 않은 시청자들은 거칠게 기분을 표현했고, 결국 무도는 위기안전대책본부를 며칠 후 가동하게 된다. 시청자들은 무도 게시판에 슬리퍼즈 박명수에 대해 비판을 마다 하지 않았고, 이에 살쾡이 주의보가 발령이 되었다. 

 

 

시청자들을 화나게 한 사건의 발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박명수는 유재석의 서포터즈가 되기로 하였으나, 박명수는 다른 서포터즈와 달리 일관되게 잠자는 모습이 방송에 노출된 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이 박명수의 잠자는 모습은 충분히 편집할 수 있는 부분이였는데 왜? 그대로 방송에 내보낼까? 하고 생각을 했었다.... 속으로 PD가 박명수가 미웠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 역시 박명수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은 했지만 )

 

 

무도 게시판 지분을 혼자 독차지한 슬리퍼즈 박명수는 결국 유재석은 청문회(?) 형태의 박명수의 설명과 대답을 듣기로 한다.

 

 

재석은 명수에게 방송중 잠자는 모습등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이야기 하자. 박명수는 본인은 프로가 아니다. 세미프로이다. 라고 말한다. 스스로 부끄러운 세미프로 명수.ㅋ 박명수는 방송중 잠을자게 된 이유에 대해서 평소 잠을 잘 자지 못해 약을 먹고 지낸다고 말하며, 그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세미프로 박명수는 잠 사건 외에 KSF용 수건을 가져간 것에 대해서도 추궁을 당하였다. 박명수는 수건 4장을 가져갔다고 이야기 하자 제작진은 가끔 다른것도 가져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명수는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하며 반성하였고, 반성으로 끝나지 않고 명수는 길거리로 나서서 곤장을 맞게 된다.

 

 

대역죄인 명수는 결국 성난 시청자에게 곤장을 맞고 죄송하다고 말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웃으며 나타난 성난 팔뚝의 시청자에게 마지막 곤장을 맞고, 명수는 다시 한 번 사과를 하며 큰웃음, 빅재미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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