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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8 무한도전 응원단특집 – 브라질 월드컵편

6월 28일에 방송된 무도 응원단 특집편은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이다. 선발대로 먼저 리우 데 자네이루에 도착한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은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결과 맞추기를 하여 실패시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다. 뒤 이어 무도 본진인 유재석, 손예진, 정일우, 하하, 바로, 박명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발한다.

 

이날 첫 부분에서는 무도 응원단 연습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난데없이 손예진이 '오늘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갑작스런 눈물을 흘린다. 응원단 모두 연습도중 발생한 이 황당한 상황에 어쩔줄 몰라한다. 그런데 이 눈물은 정일우와 손예진이 사전에 짜고 몰카를 한 것이다. 이에 노련한 하이에나 박명수는 예진의 눈물을 보고 몰카 아니냐고 말한다. 역시 살쾡이 박명수 답네요.ㅋ

 

 

선발로 브라질에 도착한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은 대한민국대 러시아 경기 스코어 내기를 한다. 결구 3명 모두 스코어를 맞추지 못해 벌칙을 수행하기로 하는데. 정말 3명은 벌칙을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벌칙을 받기 위해 도착흔 곳은 얼핏 느낌 있어 보이는 호숫가 근처였다. 호숫가에는 밤이라 반딧불이 빛을 내는 물체가 있었다. 이 빛을 보고 무도 멤버들은 의심 없이 장관을 구경하고 있다. 그런데 순간 빛을 발하던 녀석이 갑자기 물속으로 사라진다. 브라질 반딧불이는 물속으로 들어가나?.. 이상하게 여긴 멤버들은 곧 그것이 반딧불이 아닌 크로커다일 즉, 악어라는 사실에 기겁을 한다. (겁많은 무도 멤버니 오죽했겠어요.ㅋㅋ)

 

 

쿠이아바 호숫가 근처에 설치된 텐트에서 호수의 수많은 악어들과 하룻밤을 지내야 하는 무도 멤버들에게 .. 친절하게도 쿠이아바 호수의 악어들은 텐트 바로 옆까지 와서 같이 있어준다. 대단한 악어들의 의~~리 네요..

 

 

쿠이아바 호수에서 악어들과 벌칙을 받고 있는 무도 멤버 3명은 지난 밤 KFC인줄 알고 먹었던 치킨, 그런데 어째 포장 용기의 할아버지가 조금 이상하다.. 짝퉁 영감님이다. 이 짝퉁 영감님의 정체는 흔히 알고 있는 KFC가 맞다. 하지만 내용은 다르다. Kuiaba Fried Crocodile 이다. 바로 쿠이아바 악어 튀김이다. 눈 튀어 나올뻔 했다. 제작진이 준 이 KFC를 먹은 무도 멤버 3인은 황당하기 그지없다.ㅋ

 

 

선발대에 이어 이제 본진인 유재석, 손예진, 정일우, 바로, 하하, 박명수가 삼바의 고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발한다.

 

 

리우 카니발이 개최되는 도시, 아름 다운 도시 리우데자네이루

 

 

본진을 마중나온 선발대에게 공항에 도차간 손예진은 '박명수와 둘이 신혼여행을 왔다.' 고 말하며 자폭한다. 손예진 박명수 신혼여행이라는 말에 정형돈은 명수에게 '돈 진짜 많이 벌었나 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도 응원단 멤버가 모두 모인 해안가에서 유재석은 정일우의 남다른 바지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정일우는 1DAY 2바지 라고 말하며, 형돈이에게는 3DAY 1바지라고 말한다. 이어서 이들은 삼바를 배워보기 위해 삼바스쿨로 이동하게 된다.

 

 

삼바스쿨에서 '삼바킹'을 뽑기로 하고, 멤버들은 삼바 연습을 하게된다. 흥이 많은 바보 오빠 둘은 정신줄 놓고 놀고 있고, 손예진은 섹시 웨이브를 한다. 결국 삼바킹은 유재석과 B1A4의 바로가 대결을 벌여 바로가 삼바를 사랑하는 메뚜기 재석을 제치고 삼바킹에 등극하게 된다.

 

 

선발대는 KFC 쿠이아바 악어 튀김을 뒤 늦게 도착한 본진 멤버들에게도 먹이기 위해 나누어 준다. 그런데.. 이것 역시 악어 튀김이 였을까?.. 아니다.. 제작진은 맛있는 치킨을 주었다. 악어 튀김인줄 알고 속이려고 했던 홍철, 형돈, 준하는 제작진의 다시 한 번 보기좋게 당하고 말았다.

 

 

브라질의 유명한 예수상, 세계 7대 불가사의 코르코바두(예수상)은 높이 약 30m, 무게 약 1000톤에 달한다. 무도 응원단 멤버들은 이 예수상을 직접 보기로 한다. 그런데, 제작진이 그냥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구경을 시켜줄까?

 

 

무도 제작진은 역시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2대의 차량을 선택하여 탑승하라고 말하며, 한 대는 예수상을 직접 방문하는 버스이고, 다른 한 대는 먼발치에서 보는 전망대로 출발하게 된다. 과연 무도 응원단 멤버중 예수상을 직관하는 행운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2대의 차량이 세워져 있고, 2호차에는 예수상 스티커가 앞쪽에 붙여져있다. 멤버들의 선택은?

 

 

2호차를 선택한 멤버는 럭키가이로 불리는 홍철, 명수, 바로, 일우, 준하 5명이고, 1호차를 선택한 멤버는 운없기로 유명한 재석, 예진, 하하, 형돈이다.. 어떤 차량이 예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차량일까?

 

 

세계 7대 불가사의 코르코바두(예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행운을 차지한 차량은 1호차... 운없기로 유명한 재석이 탑승한 차량이다. 예수상 아래서 사진을 찍는 메뚜기 재석.

 

 

예수상을 보고 경기장을 찾은 무도 멤버들은 각 방송사에서 나온 수많은 연예인들을 만나게 된다. 오만석, 최송이, 축구하면 빠지지 않는 김흥국,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 이경규, 성유리, 무도 응원단에게 집까지 사용을 허락해준 김제동 등 수많은 연예인들을 만나게 된다.

 

 

경기 시작전 애국가가 울리자 모두가 애국자가 되고, 손예진은 눈에 눈물마저 맺힌듯이 눈시울이 붉어졌다.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월드컵 축구 경기가 드디어 시작되고, 먼저 실점하는 대한민국 점점 대한민국의 경기가 어려워지고 잘 풀리지 않자. 손예진과 바로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한 바로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안타까움이 전해 지는 장면이다. 결국 대한민국은 알제리에게 2:4로 패하고 만다. 아마도 경기를 본 많은 사람은 바로의 눈물과 똑같은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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