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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국가기술자격 수험료 인상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필기, 실기 수험료가 인상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은 2014년 6월 1일 부터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운용사 등의 필기, 실기 수험료를 기존 수험료에서 적게는 1000원부터 많게는 2000원을 인상하였다. 인상된 금액이 1~2천원 안팎이라 적은 금액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인상률로만 놓고 본다면 상당히 높은 인상이다.

가장 응시를 많이 하는 자격증 시험인 워드프로세서의 필기 수험료는 인상전 11,000원에서 인상후 12,500원으로, 워드프로세서 실기 수험료는 인상전 13,000원에서 인상후 14,500원으로 필기, 실기 각각 1,500원이 인상되었고, 컴퓨터활용능력 수험료는 이보다 더 높은 인상을 기록했다. 컴퓨터활용능력 필기 수험료는 인상전 12,000원에서 13,500원으로 1,500원이 인상된 반면 컴퓨터활용능력 실기 수험료는 14,500원에서 16,500원으로 2,000원이 인상되었다. 인상률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높은듯 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기술자격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 시험 대부분이 컴퓨터를 이용한 수험이다 보니 수험자를 위한 편의증진 사항은 크게 달라질 내용이 없어 보인다. 무엇때문에 수험료가 인상되었는지 수험료 인상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지 않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수험료 인상은 수험자를 위해서가 아닌 대한상공회의소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험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아래는 대한상공회의소 수험료 인상 안내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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