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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0 무한도전 선택2014 2탄 – 후보자검증

category 자유게시판 2014. 5.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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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0 무한도전 선택2014 2탄 – 후보자검증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멤버들에게 ‘새로운 특집’을 촬영한다고 말한다. 멤버들은 하나같이 하나씩 하자고 아우성을 친다. 하지만 무도 제작진은 아랑곳 않고 멤버들에게 새로운 특집의 내용은 ‘가정의 달 특집 보물찾기 추격전’을 한다고 말하며, 차를 타고 내비게이션에 지정된 장소로 가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은 추격전이 아닌 무도 멤버들의 후보자 검증을 위한 속임수이다.


8일 일산MBC드림센터에서 무도 촬영이 시작된다. 맨 먼저 가정의달 특집 보물찾기 추격전의 시작은 유반장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지정된 장소로 차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무도 멤버별로 30분간격으로 힌트가 있는 곳으로 출발한다. 유재석-노홍철-하하-정준하-정형돈-박명수 순이다.


제일 먼저 도착한 유재석, 그 뒤를 이어 도착한 노홍철에게 제작진은 봉투를 하나씩 건네준다. 봉투안에는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났습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아래에는 '규정된 속도를 지켰습니까?'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허~~걱.... 이 순간 무도에서 또 다른 공익 아이템을 하나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속도는 30Km/h이다. 사실 나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천천히 다녀야 한다고 생각했지 정확한 규정속도는 몰랐다... 어쨌든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속도는 30Km/h이다. 메뚜기 역시 놀란다... 크~~헉


제일 먼저 도착한 유재석은 다른 차안에서 다른 멤버들이 오는 모습을 지켜본다. 방송화면에 간간히 찍혔지만, 실제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속도를 지키는 운전자도 제법 많았다.


멤버들의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는 제일 먼저 도착한 유재석 32Km/h, 두 번째로 도착한 노홍철 36Km/h, 세 번째 도착자 하하 38Km/h이다. 3명 모두 규정 속도를 지킨 멤버는 없었다. 나머지 멤버중에 규정 속도를 지키는 사람은 과연 있을까? 


네 번째 도착한 준하는 41Km/h의 속도로 멤버들의 속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다 섯번째 도착한 형도니 역시 준하와 동일한 41Km/h였다. 앞 자리 숫자가 4로 시작한다며 준하는 형도니에게 "4니까 너도 사퇴해"라고 말한다. 잠시 후 박명수의 차량이 스피드 건에 찍힌다. '와~우'라는 소리와 함께 찍힌 속도는 47Km/h. 역시 악마의 화신 명수.. 오늘도 어김없다..ㅋㅋ 멤버 중 최고속도를 기록하며 기록경신하는 명수



무도 멤버들은 반성의 의미로 범칙금 6만원을 제작진에게 납부하겠다고 말한다. 정치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예능 리더를 뽑은 선거에서 너무 현미경 같은 후보자 검증을 하는거 아닌가요?... 제작진 여러분...ㅋㅋㅋ 덕분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는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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