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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 버블세븐지역보다 높다.

버블세븐보다 더 높은 집값 상승률, 대구광역시

대구 주택 시장 강세 현상은 역시나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 것 같다. 주택 시장 강세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은 아무래도 건설사들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지역 신규 아파트는 워낙 미분양이 많았던 곳이니 만큼 건설사에서 신규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도 사실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 강세 현상은 신규 공급이 되지 않는 한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래는 조선일보 기사 내용이다.

올해 주택 시장에서 '버블세븐'만큼 강세를 보이는 곳이 대구이다. 대구는 전국에서 올 들어 버블세븐보다 더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지난 1분기 집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경북 경산시가 가장 높은 상승률(4.82%)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대구 지역이 휩쓸었다고 한다. 대구 달서구(3.5%), 달성군(3.3%), 서구(3.04%)가 2~4위를 차지했다고 하며, 대구 지역 전체 집값 상승률도 2.5%로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았다고 한다.

2~3년 전만 하더라도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대구 주택 시장이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은 부동산 침체기에 건설사들이 신규 주택 공급을 중단하면서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동대구역세권 개발, 혁신도시·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수도권 등에서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집값 상승을 이끈 것도 한 요인이라고 한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올 들어 대구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최고 139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구 주택 시장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블세븐(bubble seven)

2006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에 거품(버블)이 많이 끼었다고 지목한 7개 지역을 말한다. 서울의 강남 3개구(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경기도의 용인 수지구와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가 대상이다. 2004~2006년 전국 집값 상승을 주도할 만큼 거침없이 오르던 버블세븐 아파트 값은 2009년 이후 주택 경기 침체와 함께 줄곧 약세를 보였다.


버블세븐 7개 지역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경기도 용인 수지구

분당 신도시

평촌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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