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유소 OK캐쉬백 포인트 적립금 대폭 하향
메일을 확인 하던 중 엔크린(EnClean)에서 보낸 메일을 열었다. 메일의 내용은 기존 SK주유소에서 적립되던 OK캐시백 포인트 적립서비스가 2014년 5월 1일부터 변경된다는 안내였다.
적립된 OK캐시백 포인트를 이용하여 3천원의 특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주유도 일부러 SK주유소만 이용하던 처지라 내심 OK캐쉬백 적립 혜택이 증가를 기대하고 열어 본 메일은 나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메일 내용 속 변경내용
기존 리터당 5원 적립되었던 OK캐쉬백 포인트가 주유금액의 0.1%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대체 얼마나 변경된다는 것인지 가슴에 와닿지 않고, 자세히 알 수 없어서 비교를 해보았다. 예를들어 기존의 4만원과 10만원을 주유시 적립되었던 OK캐쉬백 포인트가 얼마나 적립되는지 차이를 표로 작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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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금액 |
기존 리터당 5원(OK캐쉬백 적립) |
변경 주유금액의 0.1%(OK캐쉬백 적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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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원 |
100원 적립(20ℓ*5원) |
40원 적립(40,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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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원 |
250원 적립(50ℓ*5원) |
100원 적립(100,000*0.1%) |
변경된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결과는 기존 적립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졌다. 무려 기존 적립금의 60%를 감소시킨 것이다. 1~20%도 아니고 한 번에 무려 60%의 적립금을 감소시킨 대단한 SK엔크린 이다.
SK엔크린의 변경 안내 메일 중 더 볼성 사나웠던 것은 하단의 신용카드 광고 였다. 기존의 OK캐쉬백 포인트 적립금이 감소되는것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하단에 SK신용카드로 유인하려는 의도가 기분좋을리 없다. 아울러 변경 안내 메일의 내용에는 기존 OK캐쉬백 적립금에 비해 변경되는 OK캐쉬백 적립금이 줄어들게 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변경되는 내용만 기재를 해 두었을 뿐이다. 이렇게 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모양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