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금융자산 10억 이상 한국 부자 증가

category 생활정보/경제 2013. 6. 22. 22:50
반응형

금융자산 10억 이상 한국 부자 증가

KB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이나 기타 실물자산 이외에 금융자산만 10억원이 넘는 '한국 부자' 는 2011년 14만2천명에서 2012년 16만3천명으로 14.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며 둔화되었던 2011년 증가율(8.9%)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만8천명으로 전국 부자 수의 48%를 차지한 가운데, 인구 대비 부자 수 비율도 0.77%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한국 부자의 자산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 비중이 총자산의 55%로 금융 및 기타자산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58%)에 비해서는 부동산 비중이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향후 가장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처로 3명 중 1명이 국내부동산을 꼽았으며, 서울 부자를 중심으로 해외부동산이나 해외 펀드 등을 유망한 투자처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산관리를 위한 관심사 역시 1순위로 부동산 투자정보를 꼽았으며,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개발국을 중심으로 해외투자 정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가하는 슈퍼리치 현황

년도

인원

2008년

8만4000명

2009년

10만8000명

2010년

13만명

2011년

14만2000명

2012년

16만3000명



 

지역별 부자 현황을 보게 되면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다. 서울 7만8천명, 인천 3만명 이 두 도시의 부자 합계가 전체 부자의 50%를 넘는다. 

 

아래 표는 광역시 구별 부자수 이다. 해운대, 수성구, 연수구, 유성구, 광주북구, 울산남구에 구별 부자수가 많이 거주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