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사회

자동차 함께 쓰기 ‘카 셰어링’

우형아빠 2013. 2.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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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셰어링(Car Shar-ing)

자동차 함께 쓰기 ‘카 셰어링’

카 셰어링(Car Shar-ing·차량 공유)은 차량 한 대를 여러 사람이 나눠 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차를 반납하는 식으로 단기간 동안 이용하는 것이며, 주유비나 보험료가 거의 들지 않는 점에서 기존의 렌털서비스와는 다르다. 차를 원래 대여장소까지 끌고가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 부근에서 반납이 가능한 것도 편리하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필요할 때마다 차를 빌려 탈 수 있어 굳이 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고 그만큼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일 수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이달 말부터 승용차 공동 이용업체 그린카, 쏘카와 함께 서울시내에서 카 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행 대수는 492대, 차종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 3,000원~,6000원이면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안에는 보험료, 연료비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카 셰어링을 이용하면 가구당 연간 200만원까지 비용을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따. 서비스의 이용률이 높아져서 차량 운행이 줄면서 시내 주차난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셰어링을 이용하려면 최초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 회원가입할 때 입력한 신용카드 정보로 실제 운행한 거리와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차감이 된다. 서울의 292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에서 제공한 87곳의 공영주차장, 사업체가 준비한 205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차를 빌리려면 본인 신원확인이 되야하고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정보만 등록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면서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다고 한다. 앞으로는 최소 2시간 이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도록 차량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한다. 빠른 시일내 차량 확충과 타지역과의 연계등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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