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 지난해 전국 상승률 1위
대구 아파트 가격 지난해 전국 상승률 1위 대구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 분양 시장 활황세가 기존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고 주변 도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114'는 "대구 아파트 평균 가격이 2억4463만원으로 작년 말 기준으로 서울(5억3086만원)과 경기(2억9230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셋째로 비쌌다"고 밝혔다. 대구에 이어 부산과 세종, 인천 순서로 비쌌다. 대구 아파트 값이 인천을 추월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평균 7.74%)은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1위였다. 이는 서울(1.06%)과 수도권(1.75%) 상승률을 압도하는 것이다. 2010년 초와 비교하면 대구 아파트 값은 5년 만에 51% 정도 올랐다. 같은 기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