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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제습기 CHB-106NPD

category IT이야기 2015. 11.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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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제습기 CHB-106NPD

흐린 날씨와 비가 내려 빨래는 잘 마르지 않고, 공기는 습기 때문인지 산뜻하지 않고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기는 결로현상과 더불어 곰팡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제습기를 사용하면 이러한 현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하여 이 기회에 제습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시간을 들여 온라인쇼핑 시작...

막상 구매하려고 맘을 먹으니 어느 제품을 골라야할지 막막했다. 검색을 통해 약간의 정보를 수집하고 여러 제품을 비교하며 눈알(?)을 열심히 굴렸다.


 위닉스제습기 CHB-106NPD 선택

모든 가전제품이 그렇지만 정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제품이 맘에 들면 가격이 비싸고, 가격이 저렴하면 제품의 질이 떨어져 보이고 하~~~~~ 그래도 한 놈 선택했다. 위닉스 CHB-106NPD 10L의 일일제습용량과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에 비해 물통용량이 좀 더 커서 맘에 들었다.


 소음 조용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소음은 큰 편이다. 이거 어떻게 개선 좀 안되나?... 약풍운전시 소음이 데스크탑 컴퓨터 두 대의 소음보다 훨씬 크다. 컴퓨터를 사용 하다 제습기 소리에 컴퓨터의 쿨러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고 제습기 소리만 들릴 정도이다. 약풍운전일 경우에는 그나마 들어줄 정도는 되는데. 터보운전일 경우에는 상당한 소음이 발생한다. 수면시 제습기 사용시 소음에 조금 민감한 분은 사용이 힘들 것 같다. (조금 먼 곳에 위치해 두면 몰라도 근거리에 두고 제습기를 사용하긴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사용 중 발생하는 냄새 어떻게 좀 해결해줬으면 좋겠당.. 좀 더 사용하면 이 냄새 사라지려나?...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제습기에서 발생하는 바람이 따뜻해서 방안이 덥고 답답하다는 댓글을 볼 수 있었는데. 실제 사용시 바람이 나오긴 하지만, 방안이 덥고 답답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아주 약간의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감이 느껴질 뿐이다.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감

위닉스 CHB-106NPD 제습기의 무게는 14.8Kg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거웠다. 다른 방으로 이동시 제품에 달린 바퀴를 이용해 이동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들고서 이동한다면 제법 무거운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강력한 제습 능력

깜짝 놀랐다. 옷 방에 제습기를 켜고 2~3시간(터보운전) 정도 지나고 나서 제습기의 수위창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제습기 물통 수위창에 물이 보이고 있었다. 이렇게 습기가 많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결론은?

뛰어난 제습능력과 심플한 디자인은 생각햇던 것 보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생각보다 큰 소음과 무게는 별로이다. 무게는 둘째 치더라도 소음은 필히 좀 개선될 부분이다. 글구 냄새 역시.... 개선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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