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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무한도전 – 배달의무도

category 자유게시판 2015. 6.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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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무한도전 – 배달의무도

무한도전 10주년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 지역 불문하고 배달을 하겠다는 무도, 신청건수만 무려 11,445건으로 북아메리카 42%, 아시아 24%, 유럽 22%, 오세아니아 6%, 남아메리카 4%, 아프리카 2% 였다.

만약, 무도 멤버 중 항공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인 남극이 배달지로 걸릴 경우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출연료 보다 비싼 항공권 남극이 배달지로 선택되지 않길 바랄 수밖에 없는 무도 멤버들.


멤버들의 배달지를 결정하기 위해 등장한 6대주가 적혀있는 돌림판이 등장하고 멤버들은 차례대로 돌림판을 돌리게 된다.


명수는 북아메리카, 준하는 남아메리카, 재석은 아프리카, 형돈과 광희는 유럽, 하하는 아시아로 배달지가 결정되었다.


  무도 장학퀴즈

멤버들이 각 지역으로 배달을 가기 전 제작진은 멤버들을 돕기 위한 장학퀴즈를 연다. 일명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이다. 문제는 무도 멤버들의 지적 수준을 고려했겠지?


장학퀴즈에 앞서 이전에 방송된 아기 코끼리 도토의 이름을 가지고 이행시를 짓는다. 하하에 의해 무도 4대천왕이된 형돈은 도: 도다리는, 토: 토요일에 라는 질(?) 낮은 수준의 이행시를 말해 멤버들의 핀잔을 받는다.


  서래마을 뇌섹남 김제동

재석도 장학퀴즈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라 진행자 한 명을 부르게 된다. 너무 낯익은 얼굴로, 서래마을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김제동이 궁시렁거리며 나타난다.


  재석 아프리카 사행시, 유재석 삼행시

퀴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제동은 퀴즈에 임하는 각오를 무도 멤버에게 묻는다. 그러자 재석은 난데없이 배달지역 아프리카로 4행시를 말한다.

아 : 아침에 일어나

프 : 프하하 크게 웃으며

리 : 이런 오늘 무한도전 녹화구나 생각하니까

카 : 카~하 내가 가면 1등 하겠다.


아프리카 4행시로 끝난 줄 알았던 재석은 자리에 앉지 않고 곧 바로 유재석 삼행시를 말한다. 메뚜기 오늘 날 잡은 모양이다... ㅎㅎ

유 : You 당신은

재 : 재미있게

석 : 석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라며 이어서 해야 하는 남은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하하 아시아 삼행시

재석과 광희, 형돈에 이어 아시아가 배달지인 하하는 앞선 멤버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삼행시를 짓는다.

아 : 아~싸 가오리

시 : 시니난다. 시니나

아 : 아시아 간다. 로 삼행시를 말한다. 다른 멤버에 비해 배달지가 멀지 않는 하하는 정말 신이 나는 모양이다... ㅎㅎㅎ


  명수 북아메리카 오행시

하하의 삼행시가 끝나고, 북아메리카에 가야 하는 명수가 오행시를 짓는다. 이건 뭐~~~ 풉...

북 : 북쪽에 계신

아 : 아름다운

메 : 메리메리 (대체 북쪽에 계신 아름다운 메리메리는 누구야?)

리 : 리얼

카 : 카인드니스 여러분... 이라고 외친다. 말도 안되는 명수옹의 오행시에 절로 웃음이 난다.


퀴즈가 한창일 때 제동은 그림을 하나 그린다. 제동이 그린 그림을 보고 어떤영화인지 맞추어야 한다. 재석은 제동이 그린 그림을 보고 동그란 부분이 이어진 것을 보고 ‘똥’ 이에요? 뭐예요? 라고 말한다. (제동이 그림을 쪼금 못 그리긴 했다.ㅋㅋㅋ) 그림의 정답은 ‘터미네이터’였다. 그래도 정답을 맞추는 하하


  재석의 대륙바꾸기

퀴즈가 중반부에 접어들자 재석은 찬스를 사용한다. 보너스로 ‘대륙바꾸기’가 나왔다. 만약, 재석이 문제를 맞추게 되면 재석이 가야하는 아프리카 대륙을 다른 멤버로 바꿀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기가 들어온 건 1887년인데 그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깃불이 밝혀진 곳은 어딘가?’ 라는 문제


잠시 생각을 하던 재석은 정답 경복궁을 맞춘다.


재석이 정답을 말하자. 명수는 본인도 경복궁을 말하려고 그랬다고 말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준하가 명수에게 ‘나한테 한전 이라 그래놓고’라고 폭로한다.


  명수 북아메리카 → 아프리카로 배달지 변경

문제를 맞춘 재석은 대륙을 바꿀 멤버를 뽑기통에서 뽑는다. 당첨자는 한전의 주인공 명수다. ㅋㅋㅋ... 길라이 아빠 명수는 다시 아프리카로 가야한다. 다녀온지 3주만에... 정신줄 놓은 명수옹.


퀴즈가 계속되고 문제 선택권이 있는 형돈은 역사 50점 문제를 선택한다. 문제의 내용은 사진속 인물의 풀네임을 맞추는 것이다. 첫 화면에 고르바초프가 나온다. 하지만 풀네임을 모르는 형돈은 ‘알렌세이 고르바초프’라고 한다. 당연히 땡~~ , 형돈이 틀리자 벨을 누른 재석은 당당하게 ‘미하일 고르바초프’라고 말한다. 인물은 한명이 아니였다. 다음 사진은 ‘에이브러햄 링컨’에 이어 ‘윤동주’ 그리고 ‘윈스턴 처칠’ 까지 순식간에 맞추는 재석 그러나 마지막에 슈바이처 박사가 나오자 풀네임을 모르는 재석은 마지막에서 틀리고 만다.

재석의 바통을 받은 형돈은 당당하게 ‘닥~터 슈바이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명수는 ‘알퐁스 슈바이처’라고 말한다. 결국 돌아온 기회에 형돈은 ‘알버트 슈바이처’라고 말해 정답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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